안녕하세요~ 드디어 2015년 EG어학원 여름캠프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1,2차 친구들의 마지막 주말 액티비티 모습입니다~
14일 금요일에는 모든 캠프 학생들이 원주민 마을에 방문하였습니다.
사진의 모습은 원주민 마을 안에 있는 한 유치원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온전한 유치원이었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것들이 날라가 많이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가는 시간이 오래걸려 지쳐있던 친구들도 그 모습을 보고는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후에 원주민 마을에 갔다온 후기를 작성하였는데요~
한명한명 쓴 감상문을 읽어보니 어린 친구들 답지 않게 의젓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했답니다~
1차 친구들은 집가기 전 마지막으로 SM mall에 갔습니다.
마지막 쇼핑이다보니 먹고 싶은 것도 사먹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이 샀습니다!
용돈이 많이 남아 실컷 쇼핑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지나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답니다^^
2차 친구들은 승마장에 갔습니다~
처음 말을 타보는 친구들도 많았는데 겁내지 않고 말이랑 대화도 하며 즐겁게 놀았답니다^^
더운 날이라 안에서 기다렸는데
내부가 깔끔하고 시원해서 기다리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답니다~
15일 토요일 저녁에
드디어 1차 친구들이 4주차 일정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남겨두고 떠나는 친구들이 슬퍼 울기도 했답니다..
4주동안 함께한 친구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남아있는 2차 친구들은 16일 일요일에 SM mall에 갔습니다.
2차 친구들도 마지막 쇼핑이었기 때문에
이곳저곳 둘러보며 알차게 많은 것을 구매 해 왔답니다~
저렴하게 먹을 것도 많고 살거리도 많아 아이들이 쇼핑하기에 딱 좋았답니다^^
벌써 1차 학생들이 떠나고 2차 학생들만 남아있네요~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 했지만 벌써 이만큼 지났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아이들이 모두 크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일주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 필리핀 EG ACADEMY 여름캠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