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캠프 마지막주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가는 날 한국은 눈이 많이 왔었더라고요 ㅜㅜ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잘 들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간식먹는 아이들~ 마지막 간식으로는 떡볶이가 나왔었는데요~
맛있다고 여러번 받아가서 먹곤 했답니다^^
어떤 간식이 나와도 잘 먹는 아이들 모습을 올려봅니다 ㅎㅎ
얼마 남지 않아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배드민턴 채를 들고 가더니 즐겁게 서로 돌아가면서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갈 때가 되어간다 생각하니 시원섭섭 한 얼굴들이 보이더라고요~
마지막 수영한 날!!
마지막 수영은 모두 나와서 함께 즐겼답니다~~
한명도 빠짐 없이 나와 즐겁게 노는 모습이 뿌듯했답니다 ㅎㅎ
졸업식하기 전날!!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사진찍어야한다며
하나 둘 선생님들을 데려오더니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선생님들과도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진다는 생각에 아쉬워 했습니다 ㅜㅜ
드디어 졸업식날!!
아이들이 마지막 날이라고 평소보다 더 신경쓰고 나왔습니다 ㅎㅎ
졸업 공연도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선생님들과도 진짜 마지막 이별을 했답니다 ㅜㅜ
선생님들과의 헤어짐에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 제가 다 슬프더라고요..
그래도 다시 집에 간다는 설렘에!
학원 앞 마트에 와서 마지막 쇼핑을 들뜬 마음으로 했답니다 ㅎㅎ
친구들한테 나눠줘야 한다며 이것저것 다 담는 모습들이랍니다~~
짐 정리를 다 하고 보는 마지막 영화!
평소와 비슷한 일정들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실감이 잘 안난다고 말하더라고요 ㅎㅎ
영화에 다시 집중하며 보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이제 관리 선생님 두명만 남겨두고 공항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차에 타고 진짜 집간다는게 느껴졌는지
남아있는 저 포함 다른 선생님에게도 나가는 순간까지 열심히 인사해줬습니다!!
아쉽고 뭉클하는 순간이었어요 ㅜㅜ
한달의 캠프가 너무 즐겁고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서 저도 많이 아쉽더라고요ㅜㅜ
집에 도착한 몇몇 아이들은 한달이 너무 짧다며
더 있다가 가고 싶고 다시 오고 싶다고 연락이 왔답니다 ㅎㅎ
처음에 두려워하고 떨려하던 모습은 다 사라지고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크게 다치는 사람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캠프도 아이들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상 캠프 매니저 Julia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