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eg에서 맞이하는 세번째 주말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액티비티는 원주민 마을 방문과 영어 스피드 게임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원주민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쌀을
한봉지씩 나누어 담았습니다.
각자 봉지를 하나씩 들고 쌀을 받아 묶어 놓았습니다.
쌀 뿐만 아니라 음료수, 빵, 헌 옷도 가지고 갔습니다.
쌀은 직접 들고 다니면서 집에 방문하여 전달해 드렸고,
빵과 음료수, 헌 옷은 마을회관에 놀러온 아이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원주민 아이들을 만나러 가기 전, 선교사님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
삶은 가난하지만, 행복지수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높은
행복한 마을이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다들 쌀을 한아름씩 안고선 가정을 방문하러 갑니다.
서로 쌀을 많이 들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직접 집집마다 방문하여 쌀을 나누어 주며
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함께 놀자고 제안을 합니다.
거절하는 이 없이 모두 좋아하며 마을회관으로 달려갑니다.^^
가지고온 풍선과 종이접기를 함께 하며 놀고있는 모습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색종이와 풍선이 비싼 물건 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합니다.
한국에서는 흔한 풍선이지만,
이곳 아이들은 다들 기뻐하며 풍선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색종이도 잘 모르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종이접기 또한 생소한 원주민 아이들에게
색종이를 나누어주며 간단한 종이접기도 알려주었습니다.
풍선과 색종이로 이렇게 기뻐하는 원주민 아이들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아이들입니다~^^
원주민 마을을 떠나기 전에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자신들을 임무를 해낸 아이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생각보다 원주민 아이들과 잘 놀아주었습니다!
다시 숙소에 돌아와서는 밥을 먹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원주민 마을을 다녀온 소감문을 작성 한 뒤 스피드 게임을 하였습니다.
스피드 게임은 지금까지 외운 단어를 중심으로 영어 문제를 냈습니다.
설명도 물론 영어로만 가능하게 했습니다.
생각보다 영어로 설명도 다들 잘 하고,
즐거워 했습니다^^
다른친구들이 게임을 할 때에도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스피드 게임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