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펐어? 힘들정도? 아니지. 엄마 걱정 안 한다.
건강하구 키두 제일 큰 녀석이 아프기는...
매일 올라오는 사진보며 잘 지내고 있구나 했더니, 두번이나 병원간거야.
집이나 가족 생각나? 수업 재밌어?
재윤이가 좀 심심해 하네 오빠 없으니까, 재윤이는 링컨학교 잘 다녀온거 같다고 좋았다고 해
방학식날 엄마가 니 짐하고 재윤이 짐하고 갖고 오느라 택시탔다. 넘 많아서.
근데 방학숙제 많으니 , 좀 챙겨보고 구상해봐. 원장쌤께 보여달라고 해서.
거기서 할 수 있는 건 해보고 . 직업체험이나 과학 등. 준비해 놔야 와서 할 수 있겠지. 부담스럽겠지만.
참 내일 4일이 니네반 임시소집일이네.
3일간 숲체원 다녀왔어. 1층이라 별로. 역시 2층이 좋았어. 아들 이야기 아주 많이 했어. 늘 함께 했었다가 없으니.
이번에는 여유롭게 숲해설가에게 설명 들으며 뒷쪽 산길 탐방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푹 책만 보다 왔어.
아빠가 중간고사 끝나고 아들이 원하면 가자고 하네.
글구 그곳에서 영어공부뿐 만이 아니라 단체생활이니까 서로 배려해가면서 지내고
자기 것만 씁시다!!!
자기 물건이나 방정리도 스스로 해보고 있는 거지?
반을 보냈네. 남은 시간 더욱 알차게 보냈으면 해. 엄마 욕심인가...
스프레이니까 선블럭 뿌리고 로션도 좀 바르세요.
아들 답글 기다린다. 이제 알았으니 자주 쓸께. 아프지말고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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