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남아~ 지금 학원갔다왔어.
지금 밤 10시 33분..ㅎㅎ
선물 나는 초코말린망고랑 스틱오 갖고 싶긴한데 .....!ㅎㅎ 마트직원한테 영어로 있냐고 물어봤어?? 꼭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쁜거 사와줘 아무거나!
그런데 오늘 8월5일이 소녀시대 데뷔 9주년이래~ 그래서 소시가 5일 0시에 데뷔 9주년 팬들을 위한 노래를 발표했는데 수영이 작사했더라!ㅎㅎ 제목은 '그 여름(0805)'인데 계속 이것만 듣고있어^^
근데 울컥하면서도 진짜 힘이되는 노래인 것 같아. 그래서 예남이도 힘이 되라고 이 노래 가사를 올릴께!! 멜로디도 진~짜 좋은 곡인데 일단은 가사 먼저 봐봐~~ 잔잔하면서도 너무 아름다운노래야ㅠㅠ 처음에 태연파트로 시작하는데 태연의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아??ㅎㅎ ㅠㅠ 예남아, 벌써 거의 반정도 됬네! 2주정도 남았어~~ 예남이 사진보니까 너무 즐거워보이던데 ㅎㅎ 남은 시간도 파이팅!!!


지나간 계절 그 사이로 새겨진 추억
그 중에도 오늘 난 널 처음 본 그날 떠올라
햇살 좋은 여름날 너의 순수한 웃음
눈부시던 그 순간이 영원이 될 줄
넌 알았을까

때론 눈물뿐인 시간도 있었지만
지난 날들보다 더 빛 날
긴 여행이 될 테니까

Sailing into the night
어둠 속에 남겨진대도 끝까지
함께 하기로 해
우린 again and again and again
난 세월이 지날수록 희미해진다 해도
지켜갈 거야 그 여름 어느 날의 약속처럼

은은한 달빛 그 아래로
부서진 파도 소리에도
지금 넌 혼자인 건 아닐까 난 불안해져
오늘 기분은 어땠는지,
무슨 일 있었는지,
괜찮은지, 네 모든 표정이 내 하루가 돼

때론 이 모든 사랑에 익숙해져서
너의 걸음이 느려진대도
난 널 기다릴 테니까

Sailing into the night
어둠뿐인 밤하늘 아래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우린 again and again and again
난 세월이 지날수록 희미해진다 해도
멈추지 않아 그 여름 어느 날의 약속처럼

어딜 향해 가야 할지 헤매지 않아
수많은 방황 속에 선명히
반짝이던 별빛을 찾아서 떠난
긴 항해의 끝에서
저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세계는
너야 You know it’s true

Stay together sailing into the night
온 바다의 깊은 어둠도
핑크 빛으로 만들어준 널 위해
again and again and again
난 세월이 지나가도 흔들리지 않을게
멈추지 않아 그 여름 찬란했던 소녀처럼
변하지 않아 매 여름 한결같던 소원처럼
약속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