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남아, 방금전에 엄마전화로, 아빠 전화로, 언니전화로 예남이 목소리가 잠시 들렸는데,
예남이 전화기로 이쪽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나 보더라...ㅠㅠㅠㅠㅠ
오늘 오전 내내 예남이 전화 대기하느라 꼼짝 없이 기다리고, 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지...
070 전화로 전화를 걸었더니, 통화중이더라.
아마도 순서를 기다려서 통화를 하나보다.
예남이가 다른 전화기로 전화를 하려나...
지금 아빠, 엄마, 언니 모두 거실서 예남이 목소리 대기중.......
여유가 많은가 보다..여기 생각을 많이 하는 거보니..^^
함께 생활하는 시간들이라 불편함이 있을거야..
지혜롭게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래...많은 것을 바라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마음껏 얘기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목소리를 들으니, 아빠도 예전 생각이 많이 나는데...
집에서도 선생님과 통화를 해 볼께.
더운데, 모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예남아, 사랑해..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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