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우리 소희야....
엄마는 이사 정리 하느라 이제서야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여 이제서야 게으른 편지를 쓴다...
지난 일주일간은 정신없이 지냈는데 정리 해놓고 보니 너무 소홀했던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구.ㅠ
잘 지내는거지? 밥도 잘 먹고 뭐든 열심히 하고..
잘 지내다 왔음 좋겠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보니 소희보단 어려 보이던데..레벨 테스트에서 낮은 성적이 나온거니?ㅠㅠ
뭐든 열심히만 하면 되는거야..성적은 중요한게 아니니까...괜찮아.
엄마는 소희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였음 좋겠어..
잘 지내고 건강하게 지내다 오렴...
편지 자주 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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