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아! 엄마을 만나다는 기쁨보다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을 더 아쉬워 하는구나
어느새 우리 혜민이가 이렇게 많이 컸지..
오빠는 아직도 엄마를 더 많이 찿는데 우리 혜민이는 이제 친구들과 있는 시간이
더 좋은가 보다~ 엄마 마음은 아직도 우리집에 막내 애기로만 보이는데
빨리 커 버리는 우리 혜민이 보면서 엄마는 좀 서운하네
우리 혜민이 오면 맛있는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해야 할 일이 넘 많다
오늘 학교 개학날이잖아 집앞에서 혜민이 친구를 만났는데 혜민이 언제 오냐고
묻더라 엄마 말고 우리 혜민이 기다리는 친구들이 참 많네 역시 우리 딸 인기짱이야~~~
혜민아 빨리 왔으면 좋겠다...그리고 울 딸 뭐 먹고 싶은거 있어 있으면 편지 줘
엄마가 준비해 놀께~~~~~혜민아 그리고 거기 계신 선생님과 너를 가르쳐 주섰던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꼭 드리고 알았지^^
울딸 사진도 예브게 잘 나왔네 너무 예뻐서 엄마가 사진 다 저장해놨어 나중에라도
울딸 크면 보여주려고 아름다운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라고....
잘했지 사랑하는 울 딸 잘지내고 토요일날 만나자 love~~~혜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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