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딸 혜민아!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이구나 간밤에 잘잤니?
지금쯤 수업이 한창이겠구나 항상 밝고 건강한 우리 혜민이 어제도 밝은 목소리로 전화줘서
엄만 너무 기분이 좋았어 정말 이번에 어학연수 보내길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디서든 적응도 잘하고 언니들 동생들과도 너무나 잘 지내는 사교성 또한 칭찬할만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내딸~~~ 혜민아! 이번주면 보고싶은 울 딸 만날수 있어서 너무좋다
막상 집에 오면 엄마랑 싸우기도 하고 의견충돌도 있긴 하겠지만 이기회를 통해 혜민이도 엄마도
조금은 달라졌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 그래도 엄마는 사랑하고 이뻐하고 혼내고 하면서 우리 혜민
이랑 함께 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빨리 토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엄마 마음은 벌써 인천공항을 향해 우리 혜민이 마중 나가는 기분이야 ㅋㅋㅋ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후회없이 미련없이 하루하루를 알차고 보람있게 잘 보내
사랑하는 내딸 혜민아~ 너를 많이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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