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아! 오늘은 그토록 기다렸을 주말 토요일이네 5일동안 열심히 공부 했으니까 지금쯤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쇼핑도 하겠구나 아빠가 혜민이한테 편지 남겼던데 아직 보지 못했나봐?
오늘은 우리딸 뭘 하면서 하루를 보낼까 궁금하고 보고싶어 또 오늘도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는구나
내일이면 우리 혜민이 예쁜 목소리 들으면서 통화할수 있어서 엄마는 내일이 기다려져~
길게만 느껴지던 4주의 과정이 벌써 3주가 되었네 시간이 흐른만큼 우리 혜민이가 어떻게 변해
있을까 기대되면서 자꾸만 보고 싶어진다...어제 사진을 보니까 우리 혜민이 얼굴이 많이 탔던데
한국에 들어오면 까마귀가 놀자고 쫓아다니면 어떡하지 ㅋㅋㅋ
얼굴이 까맣게 탄 만큼 우리 혜민이가 열심히 잘 놀았다는 증거겠지...암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예쁜 모습으로 토요일날 만나자. 울딸 사랑해 그리고 너의 내일을 위해 홧팅^^ 전화해 혜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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