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야.. 아빠.. ^^
지금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미팅하고 근처에 출장 가고 그러고 있어..
골프도 배우고, 바다에도 나가고, 수영장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좋겠다..
모기나 이런 건 물리진 않았구?? 여긴 겨울이라 쌀쌀해.. 가끔 밤엔 추워..
여기 일요일이 공휴일이라 월요일까지 연휴였고 아빠는 이 기간 이용해서 케이프 타운 갔다 왔어..
엄마랑, 윤아랑, 동규랑 다 같이 갔다왔음면 좋았을 텐데.. 테이블 마운틴하고 희망봉하고 갔다 왔어..
한국 돌아오면 사진 보여주께.. 진짜 좋았어..
윤아도 많이 배우고 즐겁게 친구 들이랑 잘 지내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벌레한테 물리는 거 항상 조심하고..
재미있게 놀다 와.. 알았지??
사랑하는 딸, 윤아에게..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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