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소희에게..
엄마는 방금 소희 답글 보고 엉엉 울었어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 거기 가고싶다...정말
여긴 몇일째 바람도 안불만큼 너무 더워서
병원에서 늦게까지 당직하고 집에 가..집이 더 더우니.ㅋㅋ
썬스프레이 잘 뿌리고 있지?
얼굴 시커멓게 타면 없어보인다.ㅋㅋ
뭐든 주어진 시간과 장소에 잘 적응해 나가는
우리딸 너무 대견스럽고 착하고 이뻐..
너무 보고싶다는 말 밖에는 다른말이 생각이 안나..ㅠㅠ
보고싶고 사랑해..울 꼬맹이..
쇼핑 갔었담서...뭐 사온거니?
내일 전화오는 날이네...
기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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