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아 안뇽~
어제 나예가 태어났어.
작은엄마가 고생한 보람도 없이 결국엔 수술을 해버렸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아빠가 가족톡방에 사진 올려놨으니까 주말에 폰 받으면 바바.
우리정욱이 잘지내는지 엄마가 사진 열심히 보는데 항상 왜 일케 쓸쓸해 보일까?
공부하는게 힘들어서 그런가?
아님 엄마 보구싶어서 그런가?
ㅋㅋ
엄마도 내일부터 휴가야
오늘 저녁에 보성이네가 있는 속초로 고고씽 할 예정이구~
토욜날 밝은 목소리로 전화하구~
폰 손에 꼭 들고있을테니까 톡도 많이 해~
그럼 오늘도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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