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곤아.^^
엄마야...우리아들 사진보니 피부가 많이 탄거같더라..에구..
현지인됐을거같아 걱정이네~^^;;
벗겨지거나 아프진않아? 혹 상처라도있거나 불편한곳 있으면 담임샘께 말씀드려서
도움요청하고...
보라색가방에 썬크림이랑 있는데 바르고있지?
물놀이때만 바르지말고 평상시도 꾸준히 발라야해..
햇빛 노출되는부분은 전부..특히 목앞뒤부분하고 얼굴하고..
주말에 손톱발톱 잘 정리하고..쓰면 항상 제자리에 해서 트렁크에 딱 넣어놓고..
ㅋㅋ미안미안 잔소리가 되어버렸네~~~
아들~~
울아들간지 2주 다되가네..앞으로 2주후면 우리 만나는거얌?
엄마는 진곤이 데리러 갈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는데...
최근사진보니 지난주보단 얼굴이 좀 편안해보여서 한결 마음이 놓이던데..
진곤이가 우선 편하고 좋아야 엄마도 그렇다는거 잘 알지?
태욱이 엄마랑 통화했엉..태욱이도 22일날 온다고하던데.
같은 비행기에서 만난다면 기적일거라고^^~~
태욱이 한달간 적응하고 이제 두달째잖어. 이제좀 적응한거같다고하네.
울아들은 적응할때쯤 돌아오겠군...~~
진곤아~~
재곤이가 진곤이 핸드폰 가지고 다니고있옹~~
'사랑하는 큰아들 진곤이'라고 전화가올때마다 진곤이생각이 더나네~~~
맨날 '엄마~~저 놀다가면안되요' 왜요..놀다갈래요~~~' 막이랬는데...
기억나지? ^^
그래..남은 2주동안 알차고 재미나게 보내고오고...
주말에 전화통화 기다리고있을께~~~
그리고 아빠가 쓴글에 엄마가 댓글달아놨어.. 시간날때 읽어보도록~~
고진곤!!!! 사랑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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