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름캠프 2주차가 되었구나~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지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공항에서 헤어질때도 의젓하더구나.
기억나지? 엄마가 현서 낳기위해서 원지가 고모네집에서 한달동안 지냈던거~~
원지, 현서가 없는 동안 엄마, 아빠는 업무에 더욱더 집중하고 있다.
엄마, 아빠는 이번 여름에는 따로 휴가안가고,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엄마랑 영화도 보면서 지내고 있단다.
아빠는 우리 원지가 전혀 걱정이 안되네~~
왜냐면 우리딸은 항상 씩씩하고 현명하고 스스로 할 줄 아는 친구니까!
동생 현서를 너무 챙기거나 돌봐야한다는 부담은 갖지 말아라.
현서도 스스로 잘 하잖아 그치!~~
사랑하는 원지야! 아빠가 우리딸 엄청 사랑하는거 알쥐?
밥도 많이 먹고, 잘자고, 신나게 놀고, 많은 친구 사귀고 오너라.
원지는 가장 큰 장점이 있잖아///
모든 친구들이 원지를 좋아하게 만드는 기술이 있잖아!!
잘 지내고 또 메세지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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