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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랑하는 아들 진곤아~~~
글쓴이 : 진곤아빠 날짜 : 08-03 (월) 11:17 조회 : 1112
아들!! 벌써 1주일이나 지났네..... 잘 지내고 있지??
어제 목소리 들어서 너무 좋았어. 아빠는 아들 오는날 만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어.
어젠 교회에가서 아들 잘 지내다 올 수 있도록 기도도 많이 하고 왔다.
사진속에는 아들 얼굴에 피곤이 넘 밀려와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별로 좋질 않았는데, 어제 통화할때 보니 마음이 놓이더라구.......재곤이하고 현곤이도 아들 너무많이 보고 싶어한다. 매일같이 형아 언제 오냐고 물어보곤해.....많이 보고싶어서 그러는 것 같아. 아들이 한국에 돌아오는날에 공항에 같이 가자고 매일같이 얘기하고 있어. 아들!!항상 씩씩하고 밥 잘먹고 몸아프지말고 잘 지내다 올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래........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거 알쥐^^
사랑해^^

EG Manager 2015-08-03 (월) 23:13
네 아빠 ^^ 저도 아빠 너무 보고 싶고 아빠께서 저 없이 허전해서 어떻할까 걱정도 조~끔 됬는데.. 이 편지 보니 마음이 많이 놓이네요. 저도 아빠 너무 보고 싶고 예들 저 없다고 너무 게임만 하게 하지 마시고 아빠께서도 너무 덛다고 안방에만 누워게시지 마시고 예들 데리고 시원한 계곡이나 한번 같다 오세요. 이곳 필리핀은 최소 35도, 밤만 되면 천둥번개, 그래도 버틸만 해요. 한국시간으로 10시 50분, 공부 끝나고 이제 가네요. 아쉽지만 이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 아빠, 저 없다고 술이나 그런 거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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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맘 2015-08-05 (수) 09:22
아들..많이 피곤했구나..맞춤법이...^^;;
아빠가 글쓴것도 몰랐네..방금봤어..! 눈물이 핑도네..
우리아들 속이 이렇게 깊어요~~ㅠㅠ

사랑하는 나의 첫사랑 진곤~~
엄마는 지난주 너하고 통화하고 내내 마음이 무거웠어. 정많고 눈물많고 마음여린 너인걸 너무 잘알고있기에..
목이 메여 아무말도 못하고있을때 엄마역시 너하고 같은 마음이었어~
말안해도 서로 알잖아~ 우린 가족이니까..
사진올라오는걸 보니 많이 피곤한지 얼굴이 지쳐보여서 널 너무 힘들게하는게 아닌가하고 엄마스스로 후회도 했어.
어찌보면 4학년이면 어린데 동생 둘이나 있어서 늘 의젓해보이려 하는 니모습, 또 넌 큰애다워야 한다고생각하면서
너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알게모르게 준건 아닌지  반성 많이하게되네..

현곤이 엄청 까불이가 되서 아휴~~재곤이랑 쿵짝이맞아서 ..아주 둘이 쌍으로 말썽을 피운다
말도마...어떨지 상상이가지? 니가 상상한 그대로야~~
재곤이는 많이 의젓해졌어. 형아없어서그런지 제법 동생도 데리고 놀줄도 알고..
그치만 늘 혼나지..~~알잖아? 고재곤이 어떤지..ㅋ
그래도 매일매일 형아 언제오냐고 며칠남았냐고 보고싶다고...재곤이가 너 무지 챙긴다~
엄마가 뭐랬어? 형제밖에 없다했잖아...가족이 최고야..서로~

진곤아~~!
엄마는 진곤이가 무얼하든 너무 자랑스럽고 소중해...물론 꾸중할때도 있고하지만,
엄마 내면에는 넌 언제나 엄마에겐 최고의 아들이란걸 기억해!^^
남은 기간동안 아들이 지치고 힘들때면 우리 가족들 생각하고 힘내고!!
엄마,아빠,재곤,현곤이는 진곤이 늘생각하고 얘기하고 함께한다는거 잊지말고
아들 화이팅!!
재미나게 즐기다오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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