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야~어제 전화 왔을때 아빠 공항에 태워주고 집으로 오는 운전중이라 제대로 통화를 못한 것 같아 너무 속상해~아빠도 출장 가기 전에 전화 오기를 기다렸는데 많이 아쉬워 했고...
근데 우리 윤아 목소리가 밝은거 같아서 맘이 놓였어.. 그리고 영어 수업도 재밋고 시간표처럼 그렇게 빡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얘기해 줘서 기뻤어... 엄마가 이번 캠프 잘 보낸거 같다는 생각 들게 해 줘서 고마워~
오늘부터 동규랑 엄마는 대구 외할머니집에 내려 갈꺼야~아빠도 2주 뒤에나 돌아오고 집이 너무 허전한거 같아서 동규랑 다녀 올려구...가서 윤아 잘 지낸다고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도 전해 줄께..전화 할때 마다 궁금해 하시거든..
이번 한 주도 잘 보내고 친구들이랑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그리고 모기약 꼭 켜 놓고 자...많이 간지러우면 약 먹고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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