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아! 오늘 우리 예쁜딸 전화 목소리 듣고 너무 기뻤는데 너의 목소리가 다른 때 하고는 다르게
촉촉하게 젖어 있는거 같아 엄마 마음이 너무 짠했어~~
혜민아~재미있게 친구들 하고 잘 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엄마를 비롯해서 아빠, 오빠가 보고싶기
도 하지? 엄마는 그마음 다 알고 있어 왜냐면 우리딸이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거든
하지만 혜민아 엄마 아빠는 우리 혜민이가 그곳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뭐든지
자신감 넘치는 본래의 혜민이로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그것이 엄마 아빠의 바램이야...
엄마는 우리집 막둥이 딸 혜민이를 믿어 오빠보다도 더 씩씩하게 자기일을 알아서 잘 하잖아 우리
혜민이는~혜민아 우리 보고 싶더라도 조금만 참자 엄마도 우리 혜민이가 많이 보고 싶지만 건강하게
더 철이 들어서 올 우리딸을 보기 위해 만날때까지꾹~~ 참을거야 우리딸 화이팅!!!내일을 위해 잘자고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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