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어제 부터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를 하고 출근했다
울아들 올때는 많이 춥지않음 좋겠다. 서강중에 교회 같이 다니는 지우도 가게 되었더라
그래도 친한 친구들이 같은 학교에 가게 되어 다행이구나
엄마는 요즘 달력을 자주 보게 되네~ 울 아들 만날 날짜를 세다보니 벌써 화요일~세밤만 자면 만나지?
좋아 ~~ 오면 먹고 싶은 것 많이 사줄께
그리고 규화도 형아 언제 오냐고 자꾸 물어본다더라
오늘 학교 선생님과 통화 했는데 민영이 잘 지내냐고 물어보시더라
6학년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니까 필요한 물건하나 선물해드리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 화요일에 바로 졸업식도 있고 ~명절에~울아들 생일에 2월은 참 빠쁘구나
네 골프치는 모습 멋지더라 엄마보다 훨씬 자세가 좋던데?
지금 네가 있는 그곳 생활도 훗날 추억이 되고 그리운 기억이 될 수도 있어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뭐든 열심히 배우자~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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