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아들아!
매일 네 생각을 하면서 지냈는데 엄마가 바쁘고 피곤하다 보니 시간이 벌써 훌쩍 지나버렸구나
잘 지내지? 하루종일 전화 기다렸는데 오지 않아서 섭섭하더구나
바쁘니???
활동사진을 보면서 조금은 위로를 하고 있다
내사랑 민영아 엄마는 아들이 무척 그립구나~
4주 프로그램을 마친 친구들이 떠나서 조금 허전하지?
누구나 각자의 길이 있으니까 흔들리지 말고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보람된 시간을 만들자꾸나
오늘 아빠, 누나랑 에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왔단다
로봇나오는 영화인데 재밌더라 우리 민영이가 봤음 좋았겠다고 생각했지
네가 올때까지 상영하면 보여주마~
밥도 많이 먹고 더운 곳이니 샤워도 잘하구
남은 아이들과도 잘지내라 ! 화이팅~ 민영
금방 시간이 지나니까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자
너무 사랑해야~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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