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난 일요일 통화때 진수가 잠을 잘 못잔다는 소식에 엄마 아빠도
너무 걱정이 되어 잠을 잘 수가 없구나.
4주차 친구들이 집에 돌아간다고 하니 진수도 집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야. 그래서 엄마가 비행기표가 있는지 알아봤는데
비행기표가 없다고하네. 어찌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구나.
그리고 진수만 집에 돌아오게 된다면 원진이가 외로울 거라는 생각도 들고~~
진수가 엄마 아빠 보고 싶은 것처럼 우리모두 진수를 너무도 그리워하고 있단다.
진수야! 주말에 꼭 전화해야해. 엄마 아빠는 진수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전화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알겠지. 사랑하는 아들!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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