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헌아 여전히 잘 지내고 있지?
수학공부가 많이 어려웠던 모양이구나.. 원주율? 엄마도 학교 다닐때
수학 싫었는데 .. 우리 도헌이도? 다 괜찮아 모두 괜찮아.. 그저 우리 아들이라 고마울 뿐...
어제까지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구나.. 집안의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도 추위가 가시지 않는 것은
아들이 엄마 옆에 없어서인것 같아.. 허전해 그리고 추워..
도헌아 가족 모두 도헌이를 기다리고 있단다. 이번주 일요일에 건강하게 만나자.
도헌이의 솜털같은 피부와 살인미소를 모두가 그리워하고 있단다...
아들아 엄마가 착각을 해서 이번주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우리가 만나나봐.. 미처 전하지 못해 미안..
도헌이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오기,,, 사랑해 아들아 건강히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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