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헌아...... 잘 먹고 잘 자고 아픈 곳 없이 즐겁게 지낸다고 하니 엄마는 기뻐.
가족생각이 많이 날텐데도 꿋꿋하게 그 곳의 생활과 규칙을 잘따르는 모습을 보니
여간 대견스러운게 아니란다... 보낼땐 걱정했는데 우리 도헌이 아기가 아니였구나...
어제 전화통화후 원장님께 도헌이 사용할 용돈을 조금 보냈단다..
사고 싶은것 있으면 사.. 수업시간엔 졸려도 집중해서 공부하고,,, 알았지?
사랑하는 아들 많이 보고싶어,, 운전하다가도 밥먹다가도 경비실 앞에서 도헌이 친구들 만나도
문득문득 아들 생각이 나는구나.. 공부열심히 하고 31일 날 만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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