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
이번주는 민혁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 더 많이 보고싶고..
옷은 잘샀니?
어제는 민호가 많이 아팠단다. 밤새 열이 안떨어져서 아빠가 밤새고
새벽엔 엄마가 교대하고... 아직 미열이 남아있긴하지만 어제보다는
좀 나아진거 같다. 민호가 민혁이 많이 보고싶단다.. 아프니까 형이 더 보고싶은가봐
민희도 감기약 먹고 있는데... 잘 이겨내고 있다..
여긴 너무너무 더운 날의 연속이었다.
에어컨 안틀고 있을수가 없을정도로...
거긴 어떠니?
몸조심하고 재밌게 지내고..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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