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영어유학의 성공 리더

 
작성일 : 16-04-12 18:14
[어학원이모저모] SLICE & DICE
 글쓴이 : EG어학원
조회 : 1,031  

안녕하세요 한국 학생 매니져 SISSY 입니다.


주말마다 놀러다니던 친구들은 모두 떠나가고

심심함에 몸부림치며 대만 매니저 ADA와 방에서 뒹굴던 중

스테이크가 문득 스쳐 지나가더랬죠 ㅎㅎㅎ

다이어트는 모두 잊은채로 (사실 저희는 2주전부터 다이어트를 결심했었습니다)

마치 한번도 그런 약속은 한적이 없다듯이 용돈 입금이 되자마자!

거의 뛰듯이 학교를 나왔지요 낄낄

저희 목표는 맛집을 찾아보자! 였습니다.

남들이 먹어본 레스토랑은 거절이닷!

네포를 가서 쇼핑을 하며 요리조리 둘러보던 중!


간판 하나가 눈에 똭! 들어왔죠!



너로 정했다!!!!

사람은 얼마 없었지만 냄새가 엄청났어요

이건 맛집의 향기다 싶었죠 흐흐흐


돼지들은 냄새로도 알 수 있는 법




가격 왜때문이죠 왜 이렇게 싸죠?

무려 콤보가 119 페소라구요? 

한국 돈으로 3000원이라구요!!!


가격을 본 순간 급 의심을 품기 시작해봅니다..

여기 고기 한점 주는거 아니야..?


하지만 냄새 하나 믿고 스르스르 들어가봅니다요~



저희는 1300원 정도 하는 감자볼과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두어개 나오겠지 했더니만 이렇게나 많이 주다니 


감사합니다 헤헤헤헤


뻑뻑하지도 않고 소스도 그냥 마요네즈랑 달랐어요!

아마 여기서 직접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먹어본 적 없는 소스였어요 ㅎㅎㅎㅎ

정말 맛나다눙 ㅠㅠㅠㅠㅠㅠ



아잠시만요 흑 넘나 두꺼운것 윤기 좌륵좌륵 흐르는 갈릭 스테이꾸!


한입 물고 ADA와 엄지 척!

찾았다! 맛집!

3000원에 저렇게 두껍고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를 먹다니

필리핀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나라여요!!!!!


저 아이스크림 처럼 둥글게 놓여있는 감자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

입에서 녹아요녹아!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음식이 좀 많이 짭니다

여긴 감자와 함께 줘서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흐흐



ADA & SISSY

슬라이스 엔 다이스 식사 끝!

감자볼과 스테이크 밖에 안시켰는데 (밖에..?) 배가 엄청 불러서

감자볼은 다 못먹었어요 ㅜㅜ


배불러도 고기는 입게 모두 구겨 넣었죠 ㅎ

맛있쑤니꽈!


    
 

여자들의 마지막은 역시나 카페죠!!

네포쿼드 맞은편에 큰 스타벅스가 하나 있습니다 ㅎㅎ

오늘 우리 데이트 좀 굉장하게 성공적인듯? 후후


학생매니저로 여자가 와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요즘 흐흐흐

아마 주말마다 데이트 할 듯 싶은데요

연애하는 기뷴 

그럼 저는 다음 데이트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