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영어유학의 성공 리더

 
작성일 : 16-03-02 18:29
[어학원이모저모] Tarlac[딸락]
 글쓴이 : EG어학원
조회 : 1,149  

안녕하세요~ EG 어학원 입니다.

오늘은 저희 학생매니저가 다녀온 필리핀 딸락에 대하여 블로그를 통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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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과 목이 쉬도록 가르쳐 주시는 티쳐들과 함께

휴일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에서 1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조용한 지방도시 <TARLAC> 

26일 금요일은 저희 휴일이어서 모두 수업이 없었어요 ㅎㅎ

다수의 일본 학생들과 티쳐들 그리고 한국인 (저 혼자말이죠 ) 총 12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12명이 탈 수 있는 큰 벤을 빌렸습니다.

EG 학교에서 탈락시티 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가는 차안에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며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어요 ㅎㅎ


역시 여행은 버스에서가 가장 재미있다지요 !

티쳐들과 함께가는 여행답게 영어로 끝말잇기를 하였어요.

저는 누구보다 일찍 져버리고 아주 펴..편안하게 쉬면서 갔어요 ㅎㅎ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일본학생 노부상 입니다.!!!!!!!!!!!!!!!!!!!

이번시험 1등한 자랑스러운 우리 학생 타나카 노부타카 상!

끝말잇기 역시 잘하더군요 쳇!



 



탈락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창밖을 보니 온통 초록밭!!

정말 여행을 왔구나 실감나며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합니돠!! 



저희가 처음 간 곳은  Tarlac city 옆 산쪽에 붙은 산호세라는 천주교 수도원이었습니다.

거대한 예수 동상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꼬불꼬불 가파른 산길을 올라 도착한 수도원.

뷰가 정말 예술이지요? 

공기도 너무 맑고 아무리 찾아봐도 쓰레기하나 없었습니다 

이곳엔 하루종일 찬송가가 울려퍼지는데, 모두 엄숙해졌다지요 히히







뚜든!!!!!! 이것이 그 유명한 예수 동상입니다. 마치 모든것을 안아줄 것만 같습니다.

동상의 거대함에 모두 입벌리고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어요.ㅎㅎㅎ

하늘에 닿을것만 같아요!!!! 







동상이 보이게 찍는다며 핸드폰을 내려서 찍느라 모두 못생기게 나왔네요 ㅠㅠ

원래 다들 한인물들 하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네...

얼굴은 한껏 뭉개졌지만 예수 동상은 아주 잘나왔네요 


 


동상 바로 위에 위치한 교회입니다.

마침 갔을 때 예배중이었어요 ㅎㅎ

저희도 모두 손에 손잡고~ 기도하다 왔습니다.






그다음 더위 식히러 15분정도 달려 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산  고기, 과일, 음료 등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도착.

이곳은 저렇게 천막을 여러개 만들어놓고 대여하는 식입니다.

술을 시킬 수도 있고, 튜브를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도 있어요 ㅎㅎㅎ








저희가 타고 있는 건 대나무를 엮어 만든 배 <BALSA> 입니다.

가볍고 얇지만 보기보다 무지하게 튼튼해요!! 

가볍고 얇아서 잘 뒤짚어지죠 후후






저희 강건너까지 다녀왔어요!!!!!!!

물이 깊지 않아서 행여 빠진다 해도 걱정이없어요~

사진보니 다시 가고싶군요 ㅠㅠㅠ



 

 


천막 바로 옆에 물소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사진보다 훨씬 크고 멋있습니다! 여유롭게 물마시고 노는 물소 등위에 착석!

가드의 보호아래 안전하게 탈 수 있었지요 ㅎㅎ

일본 남자 학생이 타려할 때 물속에서 응가를 하는 바람에 모두 빵터졌다는ㅋㅋㅋㅋ








역시 물에서 놀다보니 배가 금방 꺼지네요 ㅎㅎ

놀다지쳐 좀비마냥 밥을 달라며 천막으로 달려드는 학생님들 !!

손질 되어 있는 생선 뱃속으로 토마토와 각종 야채를 우겨넣는 작업부터,

고기에 양념을 발라 불에 굽는 일까지 저희가 직접 했어요!


물고기 만지는게 무서워서 찡얼 거리고 있네요 ㅎㅎㅎㅎㅎㅎ







 


음식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모조리, 남김없이, 설겆이 한듯이!

모두 먹어치워버렸다!!!!!!!!!!!!!!


물놀이도 하고 학생들끼리 맥주 한잔도 하며 너무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저는 이곳에 온지 2달째라 첫 여행이었는데요,

매일 얼굴보며 같이 공부하는 가족같은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후에 차에서 여행후기를 영어로 대화해야하니 

영어도 늘고 추억도 쌓고 일석이조겠지요?ㅎㅎ


정말 진심으로 너무너무 행복한 날이었어요.

다음 여행도 우리 다 함께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싸랑하고 고맙습니다!!!!!!!!


다음여행은 어딜지 저도 기대되네요 ㅎㅎㅎ

EG 학생들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