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G아카데미 입니다!
오늘 실제 EG학생분께서 어학원 도착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5학년 여자아이랑 저 둘 출발했어요
진에어 였는데 아이가 있다고 창문은 없지만 좌석을 한 자리 비우고 앉으시는 거 어떠냐고해서 넘 좋았어요
덩치있는 남자어른들 정말 많았는데 덕분에 둘이서 아주 편하게 왔습니다
근데 진에어에서 왕복티켓이 한달 지나서라고 비자있냐고 그래서 제가 리턴티켓 따로 더 끊었다고 취소 아직 못해서 그런거다 했더니 넘어가시더라구요 ㅎㅎ
필리핀 입국할때는 정말 아무것도 확인 안하고 여권만 보여주고 통과통과 했어요 ㅎㅎ 질문도 없더라구요
운좋고 무난한 과정이였지만 밤비행기는 역시나 힘들긴 했어요
공항에서 어학원 외국인 매니저님이 나오셨고 한국인 매니저님이신지 실장님이신지 잊어버렸는데
따로 전화주셔서 다른 픽업때문에 못나왔지만 카톡등록하고 언제든지 문의달라고 하셨어요
도착했는지 확인도 하셨고 운전해주신분 외국인직원분 한국인 담당지분 모두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무사히 방에 도착했는데 피곤하고 밤이고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잠을 설치게 되더라구요~
다음날 어학원에서 휴일이라 브런치 주셨는데 한식을 주셨고 맛있었습니다.
울 딸은 밥 한톨도 남기지 않고 싹 먹었어요~
밥먹고 쉬면서 있었는데 계속 화장실 청소상태가 맘에 걸려서 고민하다
멘토방에 여쭤보니 아떼한테 청소 요청하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어떼분이 누군지도 몰겠고 배수구여부도 궁금해서 한국 담당자분께 톡보냈는데 직접 아떼랑 와주셨어요!
휴일이라 조심스러웠는데 와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아떼님이 제가 지적한 곳 다시 해주시는데 여긴 어쩔 수가 없다고 알고보니 청소 문제가 아니라 세월의 문제였어요
다시 해주시면서 암쏘리 이러시는데 제가 더 죄송한 맘이였네요
아무래도 필리핀연수가 첨이다 보니 제가 적응을 더 못한 거 같습니다
바로 와주셔서 이것저것 질문에 대답도 해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EG 관계자분께 감사합니다.
EG를 선택한 내가 아주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과 아이스크림 사서 학원 들어오는데 학원 앞 철문을 보니 안전한 곳이구나 싶구 외출할 때마다 방키 목걸이 맞기고 들어올때 찾아가는데 가드님이 묻지도 않고 바로바로 알아보시고 주시더라구요
눈썰미 엄청 좋으신 거 같아요 친절하시고 ㅎㅎ
늦은 오후의 학원은 너무 활기차고 오전이랑 다른 분위기였어요
어른 및 주니어 외국인들이 많았어요
한국인담당자 분이 베트남 주니어캠프생들이 들어왔다고 하시던데 활기차더라구요
기숙사 올라오는데 외국인들이 인사도 해주시던데 저도 빨리 말 좀 트이면 좋겠네요
낼부터 저도 딸이랑 EG의 시스템으로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EG의 첫날 인상은 모든 분들이 친절하세요
식당에 계신분도 밥퍼는데 인사도해주시고 딸이랑 닮았다고 먼저 말도 걸어주시더라구요
만난 모든 분들이 친절 그 자체였습니다
두서없이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