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액티비티로 원주민 마을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간단하게 선생님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참 진지하지요? ㅎㅎㅎ
교육을 마친 후 원주민에게 나눠줄 쌀을 담을 봉투를 줬습니다.
봉투에는 'GOD BLESS YOU' 라고 적기로 했어요 ㅎㅎ
어린 아이들은 저희들이 도와줬답니다!
쌀을 담고 있어요~ 1인당 두봉지 씩이라 양이 엄청났지만,
아이들이 고맙게도 도와준 덕에 무거운 쌀도 금방금방 정리했어요!
날씨도 너무 더웠고 환경도 열악했지만 아이들이 밝게 웃어줘서 너무 고마웠지요~
저희 프로그램 중 첫번째가 종이접기 알려주기 였는데요
비행기, 개구리, 하트 등 본인들이 가장 자신있는 것을 접어주었습니다!
원주민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구요 접어주는 저희 아이들도 가장 행복해한 시간이었어요~
다 접고 구겨진 종이들을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이곳은 종이가 귀해서
다시 주어가는 원주민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나 봅니다~
감상문쓰는 시간에 이 이야기를 가장 많이 써놨더라구요 ㅎㅎㅎ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본인의 환경과 부모님에게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낀 귀중한 날이었습니다.
어린친구들이라 안전하게 이곳 전문가들과 함께 했습니다.
처음엔 다들 무서워했지만 중간부턴 전문가 분들에게 부탁해서 신나게 달렸답니다!
후에 바로 sm몰을 방문했습니다.
남은 용돈을 모두 주고 기념품을 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주간 아이들에게는 조금 버거울 수도 있는 스케쥴이었지만
너무 잘따라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이상 4주팀 2016년 마지막 액티비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