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어학원에 무성했던 나무의 두발(?)을 정리했습니다.
울창하게 자라 기숙사 1동을 가로 막고 있던 나무를 이른 아침부터 스텝 다니엘이
직접 나무에 올라가 가지를 치기 시작했는데요.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서서히 얼굴을 들어내기 시작하는 기숙사의 얼굴..
그동안 무성히 자란 나무때문에 기숙사 채광도 잘 안되고 바람이 통하는 것도 방해됐었는데
이제는 바람도 술술 들어오고 채광도 잘 될것 같아요^^
하루가 지나도 끝나지 않는 작업 ㅠㅠ 더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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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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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히 정리된 모습입니다.
머리를 깔끔히 자르니 꼭 새사람? 같네요.ㅎㅎ
너무 횡한것 아닌가 걱정했는데 한달이면
새순이 돋고 금방 또 자란다니 역시 필리핀입니다~^^
밤에도 블링블링한 기숙사!
너무 고생했어요~!Daniel~ Jermiah~